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요약
- 탈락자 후기이므로 참고할 것
- Codility 를 통해 제출하는데, QA 직군의 경우 코딩테스트라기보다는 개념테스트에 가깝다.
※ 문항은 당연히 비공개 항목이지만, 내용으로 문항 유추 여지가 있을 경우 바로 삭제처리함
좀 더 자세한 이야기
- QA 직무로 지원했고, 성능 테스트 엔지니어(경력)와 테스트 엔지니어(신입) 두 전형을 차례차례 진행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배려해줬다.
- 성능 테스트 엔지니어(경력)의 문항은, 평소 성능 테스트를 디테일하게 생각하면서 하지 않았다면 풀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 테스트 엔지니어(신입)의 문항은 테스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실무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하는지를 주로 물었다.
- 위의 내용은 사실 QA, 테스터라면 당연히 실무에서 하는 것이고 코딩테스트 뿐 아니라 면접에서도 물어볼 수 있는 내용이다. (그러니까 문제 유출은 아니라고 하고싶다.)
- 탈락한 이유는 디테일하게 테스트를 설계하고 수행해본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입사 전형 경험
- 전형 일정이나 안내 등을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고 진행해줬다.
- 탈락 안내 또한 가식적이지 않고 정확하게 안내해줬다.
- 코딩테스트 중간에 제공된 이미지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가 있어 밤 늦은 시간에 메일로 문의하고
다음날 아침에 수정된 문항을 받아볼 생각이었는데, 자정이 다 된 시간에 바로 수정된 Codility 링크를
제공해줬다. (친절함과 더불어 근무시간에 대한 무서움이.... 너무 늦은 시간에 메일을 보낸 것에 대해 죄송스럽다.)
- 탈락했지만 전반적인 경험은 좋았다. 요기요를 엄청나게 사용하는 사람인데 브랜드 충성도를 잃지는 않을듯.
그냥 생각
- 신입 가능 직무에 지원했지만... 완벽한 사전 과제를 해낼 수 있는 신입이라는게 있을까..? 있으니까 뽑히겠지..? 그럼 정말 그게 '신입'이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게 요즘의 취업시장인걸 뭐. 신입 수준도 못 되는 나의 업무능력을 반성하는게 발전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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