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글 - 짧은 지식으로 적은 글/그냥 짧지글 2

요기요 (위대한 상상) 취업 사전 과제 후기 // 탈락자 후기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요약 - 탈락자 후기이므로 참고할 것 - Codility 를 통해 제출하는데, QA 직군의 경우 코딩테스트라기보다는 개념테스트에 가깝다. ※ 문항은 당연히 비공개 항목이지만, 내용으로 문항 유추 여지가 있을 경우 바로 삭제처리함 좀 더 자세한 이야기 - QA 직무로 지원했고, 성능 테스트 엔지니어(경력)와 테스트 엔지니어(신입) 두 전형을 차례차례 진행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배려해줬다. - 성능 테스트 엔지니어(경력)의 문항은, 평소 성능 테스트를 디테일하게 생각하면서 하지 않았다면 풀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 테스트 엔지니어(신입)의 문항은 테스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실무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하는지를 주로 물었다. - 위의 내용은 사실 QA, 테스터라면 당연히 실무에서 하는..

미래에셋페이 이용후기 // 지난 글

우리는 때때로 ‘익숙함’과 ‘편함’을 동일 선상에 둔다. 깊게 따지면 익숙한 것은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응하여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고, 편한 것은 그 자체로 쉽고 편리한 것을 의미하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한다. 내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익숙함에 가깝다. 스스로 개선할 수 없는 불편사항은 개선을 포기하고 적응하여 관성처럼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적응해버린 불편사항 중 커다란 것 하나를 꼽자면 애플페이의 부재가 아닐까 싶다. 한국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사용할 수 없는 기능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은 결제 시 현물 카드를 이용하거나 QR을 띄워서 결제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향을 찾을 수 없었다. 이런 불편에 익숙한 나에게 ‘미래에셋페이’를 베타테스트 해볼 기회가 찾아왔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