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버터라고?
점심을 먹기 위해 요기요를 보는데
버거킹 쿠폰에 신 메뉴까지 나왔다고 하길래 참을 수 없어서 바로 주문했다.
요즘에는 좀 고급 버거이거나 프로모션하는 버거는 저렇게 종이 박스를 추가해서 포장해주던데,
버거킹은 안에 종이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다.
포장을 두배로...? 환경 뭐시기 하는 이 시대에...? 뭐 아무튼...
제품 사진
사진에 잘 나오진 않았지만, 고기 주변에 피넛버터가 좔좔 흐른다.
뭔가 마트에서 파는 피넛버터나 누텔라 느낌의 뻑뻑한 잼 스타일은 아니고, 정말 버터에 가까운 질감이다.
마요네즈가 엄청나게 듬뿍 들어있다. 피넛버터보다 마요네즈가 많은지도 모르겠다.
구성은 맥도날드의 더블 콰트로 치즈 버거에서 케찹을 피넛버터로 바꾼 느낌이다. 맛도 마찬가지.
맛과 총평
- 맥도날드의 더블 콰트로 치즈 버거에서 케찹을 빼고 피넛버터를 넣은 맛이다.
- 마요네즈가 많아 피넛버터 향이 안 나는 듯 하다가, 점점 입에 감돌게 된다.
- 단짠 뭐 이런 느낌을 기대했는데, 뭔가...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다...
- 놀랍게도 실험적인 맛은 아니다. 다만 산미가 부족해서 느끼함이 강하다.
- 스태커 4까지 쌓을 수 있던데, 고기가 많으면 먹기 쉽지 않을 것 같다.
- 피넛버터 향이 날듯 안 날듯 많은 듯 적은 듯 하는 오묘한 기분
그래서 맛있냐고?
맛 없진 않다. 근데 케찹이 더 나을듯.
혹시 질문이 있다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수료를 제공받는 포스팅조차 경험이 없는 내용으로는 적지 않습니다.
지식이 짧더라도 길게 생각하여 적겠습니다.
- 베이직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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