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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 2 후기

베이직샾 2022. 3. 22. 13:12

피넛 버터라고?

 

땅콩버터버거

점심을 먹기 위해 요기요를 보는데

버거킹 쿠폰에 신 메뉴까지 나왔다고 하길래 참을 수 없어서 바로 주문했다.

 

버거킹 가까워서 진짜 금방옴 ㅋㅋ

 

15,000원 이상 쿠폰이라서 너겟도 주문했다.

요즘에는 좀 고급 버거이거나 프로모션하는 버거는 저렇게 종이 박스를 추가해서 포장해주던데,

버거킹은 안에 종이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다.

포장을 두배로...? 환경 뭐시기 하는 이 시대에...? 뭐 아무튼...

 

제품 사진

피넛 버터 햄카롱

 

사진에 잘 나오진 않았지만, 고기 주변에 피넛버터가 좔좔 흐른다.

뭔가 마트에서 파는 피넛버터나 누텔라 느낌의 뻑뻑한 잼 스타일은 아니고, 정말 버터에 가까운 질감이다.

 

속은 이렇다.

 

마요네즈가 엄청나게 듬뿍 들어있다. 피넛버터보다 마요네즈가 많은지도 모르겠다.

구성은 맥도날드의 더블 콰트로 치즈 버거에서 케찹을 피넛버터로 바꾼 느낌이다. 맛도 마찬가지.

 

진짜 더블 콰트로 치즈 버거같이 생겼다.

 

맛과 총평

 - 맥도날드의 더블 콰트로 치즈 버거에서 케찹을 빼고 피넛버터를 넣은 맛이다.

 - 마요네즈가 많아 피넛버터 향이 안 나는 듯 하다가, 점점 입에 감돌게 된다.

 - 단짠 뭐 이런 느낌을 기대했는데, 뭔가...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다...

 - 놀랍게도 실험적인 맛은 아니다. 다만 산미가 부족해서 느끼함이 강하다.

 - 스태커 4까지 쌓을 수 있던데, 고기가 많으면 먹기 쉽지 않을 것 같다.

 - 피넛버터 향이 날듯 안 날듯 많은 듯 적은 듯 하는 오묘한 기분

 

그래서 맛있냐고?

맛 없진 않다. 근데 케찹이 더 나을듯.

 

 

혹시 질문이 있다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수료를 제공받는 포스팅조차 경험이 없는 내용으로는 적지 않습니다.

지식이 짧더라도 길게 생각하여 적겠습니다.

- 베이직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