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글 - 짧은 지식으로 적은 글 15

성수역 맛집 르프리크 - 버거 후기

사람들과 함께 르프리크라는 맛집을 찾아갔다. 후기를 적어본다. 르프리크 위치 메뉴 구성 - 르프리크 메뉴는 아래와 같다. 보기 어려운 느낌인데, 왼쪽 두개는 버거, 가운데 5개는 사이드메뉴, 오른쪽 2개는 디저트다. - 우리는 디저트 제외하고 사이드메뉴를 모두 먹었다. 공식 네이버 검색결과에서 메뉴판을 찾아왔는데, CABBAGE 메뉴는 는 다른 요리로 바뀌어있었다. 구운 브로콜리니로... 먹은 메뉴 - 나온 순서대로 적는다. - 메뉴판 설명대로 튀긴 가지에 볼로네제 소스와 여러 재료를 곁들인 메뉴다. - 가지의 말캉한 식감을 볼로네제 소스의 고기와 살짝 곁들여진 아몬드가 채워주는데, 치즈와 함께 조화로웠다. - 각자 1접시씩 시킬걸 그랬다는 느낌 - 번부터 모두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치킨버거다. - ..

신볶게티 후기

포장 편의점에서 새로운 제품이 보여서 당장 샀다. 조리법은 다른 볶음면과 크게 차이가 없다. 물 버리기가 귀찮아서 전자렌지 조리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구성 구성은 이렇다. 조미유가 맵고 스프가 짜장이겠지. 조리 낚이면 안된다. 항상 가정용 전자렌지는 700W 정도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3분을 돌렸다. 포장에는 2분 30초라고 써있지만 중요한 말은 1000W 기준이다. 예상대로 과립은 짜장이고 기름은 고추기름 색의 매운 기름이다. 이런 구성의 특징은, 단맛과 짠 맛은 과립에서만 나고, 감칠맛, 향, 매운맛은 기름에서만 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게 굉장히 서로 겉돌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잘 모르겠는 부분이 있다. 왜 면을 두가지 버전으로 했을까. 신라면과 짜파게티 두 맛이 섞여있으니 면도 섞여있는 감성인..

요기요 (위대한 상상) 취업 사전 과제 후기 // 탈락자 후기

읽기 귀찮은 사람을 위한 요약 - 탈락자 후기이므로 참고할 것 - Codility 를 통해 제출하는데, QA 직군의 경우 코딩테스트라기보다는 개념테스트에 가깝다. ※ 문항은 당연히 비공개 항목이지만, 내용으로 문항 유추 여지가 있을 경우 바로 삭제처리함 좀 더 자세한 이야기 - QA 직무로 지원했고, 성능 테스트 엔지니어(경력)와 테스트 엔지니어(신입) 두 전형을 차례차례 진행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배려해줬다. - 성능 테스트 엔지니어(경력)의 문항은, 평소 성능 테스트를 디테일하게 생각하면서 하지 않았다면 풀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 테스트 엔지니어(신입)의 문항은 테스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실무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하는지를 주로 물었다. - 위의 내용은 사실 QA, 테스터라면 당연히 실무에서 하는..

노랑통닭 뿌리노랑 치킨 후기

뿌리노랑 치킨이 뭐지...? 어쩌다보니 신메뉴나 메뉴 리뷰를 자주 하게된다. 노랑통닭에서 신메뉴가 나왔다. 사실 시즈닝 치킨은 다들 익숙해서... 얼마나 괜찮을까 싶었다. 그래서 바로 주문. 제품 사진 및 리뷰 잘 안 보이지만, 대파올리브 마요 소스가 같이 왔고, 순살치킨이다. 안심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생각보다 부드럽다. 퍽퍽한 느낌은 거의 못 느꼈다. 타사 제품과 다르게 시즈닝이 엄청나게 뿌려져있는 느낌은 아닌데, 그 자체로도 간이 강하게 되어있어서 시즈닝이 엄청 뿌려져있었다면 무지 짰을 것 같다. 그리고 소스는.... 대파향이 꽤 강하게 나는데 이게... 시즈닝 치킨에 찍어먹기엔... 좀 짜다.... 같이 먹으면 짜고 짜서 짜다.... 물론 각 지점마다 차이는 있을 것이지만, 튀김옷은 노..

맥도날드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버거 후기

리코타 치킨 버거가 돌아왔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맛 아라비아따 리코타 치킨 버거라니 이해는 되면서도 뭔가 읽히지 않는 문장이다. 바로 저녁메뉴로 결정! 제품 사진 라지세트 프로모션을 하길래 라지세트로 했고, 분명히 뭔가 모자랄 것이라서 스파이시 맥너겟을 추가했다. 튼실한 모양새긴 한데, 편의점 샌드위치식이다. 왜냐하면... 뒤로 갈 수록... 얇아지기 때문이다. 맛과 총평 - 맥스파이시 상하이 치킨 버거 + 아라비아따 소스 맛이다. - 맥도날드 특유의 무심한 버거가 나를 허하게 만든다. - 재료가 좀 골고루 퍼져있으면 좋을지도... - 조합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리코타가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울 정도로 적다. - 딱 두 입 까지만 평소와 다른 치킨버거 맛이다. 혹시 질문이 있다면 아..

Gmail 수신 여부 확인 방법 // 지메일 팁

구글 연동 계정이 많아지면서 Gmail을 그냥 사용하는 사람이 많을텐데, 한국인에게 익숙한 네이버 메일이나 다음 메일에 기본적으로 존재하는 '수신확인' 기능이 없어서 아쉬울 때가 있다. 귀찮지만 해두면 나쁘지 않다. 1. 크롬 확장 프로그램 먼저 크롬 브라우저에서, Streak CRM for Gmail 을 검색해서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되어있지 않다면, 'Chrome에서 삭제' 버튼이 'Chrome에 추가'로 변경되어있으니 추가한다. 2. 지메일로 들어가자! 우측에 생긴 로그인에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된다. 중간에 허용 여부를 묻는 창이 뜨는데, 허용해야 한다. 왼쪽 메뉴에 수신 여부가 표시된 것을 알 수 있다. 3. 보내고 확인하자! 기존에 보냈던 메일의 수신 여부는 알 ..

미래에셋페이 이용후기 // 지난 글

우리는 때때로 ‘익숙함’과 ‘편함’을 동일 선상에 둔다. 깊게 따지면 익숙한 것은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응하여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고, 편한 것은 그 자체로 쉽고 편리한 것을 의미하지만 어느 정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한다. 내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익숙함에 가깝다. 스스로 개선할 수 없는 불편사항은 개선을 포기하고 적응하여 관성처럼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적응해버린 불편사항 중 커다란 것 하나를 꼽자면 애플페이의 부재가 아닐까 싶다. 한국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사용할 수 없는 기능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은 결제 시 현물 카드를 이용하거나 QR을 띄워서 결제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향을 찾을 수 없었다. 이런 불편에 익숙한 나에게 ‘미래에셋페이’를 베타테스트 해볼 기회가 찾아왔다. 아..

엑셀 시간 자동 채우기가 틀릴 때 // 엑셀 팁

엑셀의 자동 채우기 핸들이나 자동 채우기 기능은 직장인들의 귀찮음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고마운 기능이다. 근데 초단위가 포함된 수많은 시간 셀을 자동 채우기로 채우면 이상하게 입력되는 경우가 있다. 1. 현상 이미지와 같은 시간 셀의 채우기 핸들을 더블 클릭해서 시간을 아래쪽으로 채우면, 이미지와 같은 중복된 초 셀이 생긴다. 근데, 이런 셀을 찾아 바꾸기를 하거나 뭔가 조치를 취하려고 해도 눈에 보이는 값만 동일하게 보이는 것이고, 실제 엑셀 내부의 계산식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서로 다른 값으로 인식된다. 2. 원인 엑셀이 시간을 계산하는 기준 날짜는 1900년 1월 1일이고, 1일에 1씩 숫자를 증가시켜서 시간을 계산한다. 1일에 1씩이므로, 1보다 작은 수는 24로 나누어서 시간 값, 그 이하의 값(..

버거킹 피넛버터 스태커 2 후기

피넛 버터라고? 점심을 먹기 위해 요기요를 보는데 버거킹 쿠폰에 신 메뉴까지 나왔다고 하길래 참을 수 없어서 바로 주문했다. 요즘에는 좀 고급 버거이거나 프로모션하는 버거는 저렇게 종이 박스를 추가해서 포장해주던데, 버거킹은 안에 종이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다. 포장을 두배로...? 환경 뭐시기 하는 이 시대에...? 뭐 아무튼... 제품 사진 사진에 잘 나오진 않았지만, 고기 주변에 피넛버터가 좔좔 흐른다. 뭔가 마트에서 파는 피넛버터나 누텔라 느낌의 뻑뻑한 잼 스타일은 아니고, 정말 버터에 가까운 질감이다. 마요네즈가 엄청나게 듬뿍 들어있다. 피넛버터보다 마요네즈가 많은지도 모르겠다. 구성은 맥도날드의 더블 콰트로 치즈 버거에서 케찹을 피넛버터로 바꾼 느낌이다. 맛도 마찬가지. 맛과 총평 - 맥도날드의..